갑자기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영광군보건소에서 검사를 했어요
어제 시골에서 투표를 하고 나서 오후에 유치원 선생님에게 갑자기 연락을 받고
코로나 신속항원을 검사하러 영광군보건소에 갔어요
유치원 친구중 한명이 걸려서 혹시 모르니 검사를 하라고 해서 말이죠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가게 됬어요
마침 영광에서 투표를 했기에 가까운곳으로 바로!
코로나 때문에 갈일도 없는곳들을 이렇게 가게되네요
코로나가 요즘 지인들도 걸리고 주변 곳곳에서 이제는
안걸린사람이 없을정도로 걸리다 보니 ...
이제는 안전한곳도 없네요...
물론 코로나검사를 작년 여름에 pcr검사를 하고도 난리난리가
아니었는데 이곳에서,,, ㅜㅜ
올만에 또 하러 오니 안한다고 난리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판에 겨우 했네요
이날 역시 어제도 난리가 나서 겨우겨우 선생님들한테
검사 제발 살살해주라고 해서 겨우 했어요
그리고 15분후에 결과가 나오니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신속항원검사를 하러 오는사람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광주도 물론 많겟찌만 영광에도 많아서 요즘 난리라구요
그리고 아들이랑 함께 15분을 대기하고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시간도 괜히 너무너무 긴장되더라구요
설마 무슨일이 없겠찌 하면서도 긴장이 ㅜㅜ
아들도 검사하는 사람들을 구경 하면서
초조하기는 마찬가지
저희 아들처럼 너무 어린아이들이 많이 검사 하러 오더라구요
그리고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의심된다고
pcr검사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저희 둘다 깜놀,,,
그래서 모바일 검사지를 작성하고 검사를 의뢰했는데
양성이 아니라서 안된다고 안해도 된다고 ㅜ
그러더니 광주 살면 광주가서 하라고 말이죠,,
주소지가 영광으로 되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신속항원검사하시는분들에게 여쭤보니
이거면 pcr검사를 바로 해줘야하는게 맞다며
직접 말해준다고 해서 그리고 나서는 바로 검사를 해주었어요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의심되면 지역이 상관없이
그냥 바로 해줘야하는것 같은뎅,,,
그분은 왜 저희를 그렇게 하셨는지 몰겠어요
그리고 무튼 우여곡절 끝에 PCR검사를 했어요
물론 이 검사 역시 아들은 난리난리가 났어요
신속항원검사도 겨우겨우 했는데
pcr검사는 어찌해야할지 무튼 난리가 났지만
그래도 울고불고 난리나린 였지만 겨우 했네용
영광군보건소에서 그래도 한번에 검사를 다해서 다행이지만
결과 역시 또 늦게 나올수도 있다면서
낼 아침이나 좀 늦게 연락이 갈수 있다구요
그래서 검사를 하고 나서는 뭔가 조심해야 할것 같아서
조심하기 위해 집으로 바로 갔어요
그리고 밥 먹고 혹시 모르니 감기약과 해열제도
예방제로 먹고 말입니다
그리고 날이 밝고 9시가 지나서야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다행이도 코로나 음성반응이라고 나왔떠라구여
정말 천만다행이었어요
아님 당분간 집콕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나 했는데
다행이도 유치원도 가고 머 할수도 있으니 말이죠
늦게나마 등원준비하고 갔어요
다행이도 검사결과가 음성!!
음성이라서 넘나 좋아하는 아들
아들은 너무 기뻐하면서 유치원도 가고
기분도 좋아졌어요
어제는 종일 코로나 검사를 하러 가야한다는말을
들은 이후로부터 울고불고 우울데이
크라잉데이 였다는 ㅜㅜ
무튼 무슨일 없이 지나가서 너무 다행입니다 ㅎㅎ
영광군보건소 검사결과 통보가 무척이나 반가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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