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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2년 3월 9일 대통령선거날의 7세일상

by 특별한tv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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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일상 오늘은 어제 대통령선거의날에 대해 기록해볼게요
어제 하루는 정말 바쁘고 정신이 없었던것 같아요 ㅋㅋ
원래 사전투표할려고 했는데 그날 시간이 안되서 못가고
그냥 대통령선거날 아들하고 같이 가야겠다 생각하고
어제 같이 다녀왔어요
간접 경험도 할겸 태어나서 처음 보는 대통령선거
아들과 함께 하기로 했거든요 ㅋㅋ


이날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세계국기 그림을 그리기 시작 ㅎ
요즘 국기 맞추기 놀이를 아빠랑 하더니
이날은 스케치북에다가 직접 그리네요
네이버 검색도 혼자서 척척 잘하는데 피지국기를 찾아서
그리고 있떠라구요 ㅋ
아빠가 모를것 같은 나라를 찾아서 그린다며 ㅎㅎ


쉬운 나라의 국기는 알수도 있으니깐
어디서 보기도 힘든 나라의 국기 모양을 일부러 찾아서 그리더라구요
잔머리도 엄청 잘굴러가네요 ㅎㅎ
아빠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남자아이 랍니다


이날 세계국기 그림중 피지,투발루,팔라우 이케 3나라의
국기모양을 그렸더라구요
보기도 힘들고 잘 들어보지 않은 나라들만
정말 쏙쏙 골라서 그렸다는 ㅋㅋ
그리고 아침미션으로는 한글타자연습을 하기 시작
6세때부터 한글타자연습을 시켰어요
나중에 블로그랑 유튜브도 직접 해야하고
인스타도 해야하니깐 한글타자 연습을 해야하니 말이죠
그리고 코딩도 해야하고 하니 미리미리 연습을 ㅎ


한글타자연습은 낱말연습으로도 하고 게임으로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연습을 시키면 또 열심히 한다는 ㅎㅎ
아들은 스스로학습 하기도 잘되는 아이라 다행^^


대통령선거의날 아침은 국기그림도 그리고
한글타자연습 하기도 하고 아침 식사로는 오랫만에 김밥을 쌌어요
요즘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맛있는 요리를 할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종종 맛있는 요리도 한번씩 해줄라구요 ㅎ
그래서 어제는 김밥을 갓만에 먹었다는^^


아들이 좋아하는 소세지김밥으로 만들었어요
소세지김밥은 아들과 함께 먹고 양이 많아서 남은건
직원들을 챙겨주었답니다 ㅎㅎ
머든 할때는 좀 많이 해서 직원들도 챙겨주는게 넘 좋은것 같아요^^


소세지김밥을 맛있게 먹고 이제 밖으로 이동하기로
투표도 하러 가고 구경도 하고 말이죠
대통령투표는 주소지로 가야해서 영광에 가서 투표했어요
영광에서 투표를 하고 둘이서 붕어빵하고 오뎅을 사묵었어요!
족발도 사고 ㅋㅋ
아들이랑 저는 족발을 넘나 맛나게 먹었네용 ㅎ


대통령선거의날 아들이 투표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20살이 되야 할수있다고 하니 속상해 하더라구요
이번 대선에 아들이 참 관심도 많아서 토론회도 보고
열심히 보더라구요 ㅋ
그래서 제가 아들 대신 투표를 해주기 했어요
아들이랑 저의 생각은 달랐지만 아들이 원하는사람으로
투표를 해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아들은 투표소를 저멀리서 투표하는것을 구경하고
아들은 투표장 앞에서 사진인증 했어요 ㅎ


앞으로 세상은 아들이 살아가는데 더 중요하니
제가 대신 찍어주었답니다 ㅎ
오늘 아침에도 새벽에도 일어나자 마자 대통령이 누가 되었냐고
엄청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7세아들이 대통령선거에 관심이 많은지 ㅋㅋ
붕어빵을 맛나게 먹고 오뎅도 먹고
족발도 먹고 영광승마장이 새로 생겨서 승마장으로 갔어요 ㅎ


영광승마장에 도착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떤 아들
말타기전까지만 해도 사진을 찍으며 기분이 좋았는데 ㅎ
말타는 중간이랑 후에는 또 기분이 매우 안좋았다는 아들,,
말 타는 도중에 선생님이 너무 말을 많이 걸어서 싫었다고
그리고 말 타기전에 유치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유치원 친구중 한명이 양성확진되었따고 혹시 모르니 검사 하라고 연락이 와서
그때부터 기분이 너무 슬프고 무서워서 말이죠 ㅜㅜ


아들은 코로나검사를 정말 무서워해요
여름에 한번 해보고 나서는 아주 난리난리가 나서 말이죠
그리고 자가키트만 하다고 이제 갓만에 PCR검사를 하니 정말
난리가 났었답니다
그래서 승마체험을 할때부터 기분이 영 ㅜㅜ
넘 슬퍼라했따는 ㅜㅜ


말타기체험은 대략 10분정도
얼마 되지 않더라구요
근데 기분 좋게 탔으면 좋았을텐데 넘 슬프고 힘들게 타서 말이죠
말타기 체험을 마치고 바로 영광군보건소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했고
검사후 15분후에 결과를 기다렸어요
결과는 양성으로 의심된다고 해서 pcr을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이나 검사를 했는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다행이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일찍 돌아와서 밥 먹고 일찍 잤어요
어쩔지 모르니깐,, 담날 오전에 결과가 온다고 해서
유치원 갈생각 않고 집콕해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검사결과 음성이라고 나와서
다행이 늦게서야 유치원을 등원했어요
정말 요지경속의 하루였네요 코로나인줄 알고 식겁한 하루
이제 아무리 조심하고 살아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의 코로나
이제 바로 옆까지 왔네요 ㅜㅜ
천만다행이지만 옆에 지인들이 요즘 엄청 걸리네요 ...
대통령선거의날 하루도 잘 무사히 지나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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