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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6세 어린이 자전거 로얄베이비 타고 동네산책하기

by 특별한tv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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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어린이 자전거 로얄베이비를 오랫만에 타고
동네산책을 하러 다녀왔어요
이 자전거는 5세초반에 사서 지금까지 타고 있는데
첨에 살때부터 초등까지 탈수있는 큰사이즈로 샀어요
안그럼 자전거 두번 교체해야하니,,,
한번에 초등 저학년까지는 탈수있는걸로 샀더니
아직까진 넘 좋네요 ㅎㅎ
올해는 거의 몇번 안탔던것 같아요
갓만에 자전거 타러 동네 산책을 ㅎㅎ


6세 자전거 타기는 아직 보조바퀴가 필요합니다
5세때 구입해서는 저녁전에 거의 탔는데
6세 여름이 오기전부터 더워서 거의 안탔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요즘 날씨가 저녁에는 또 선선해지고 하니깐
하원하고 오면 오후에 이렇게 틈날때 타고 있어요 ㅎ


아들은 저랑 같이 갔었는데 제가 먼저 와버리자
너무 억울하고 슬픈 나머지 엉엉 울었습니다 ㅜㅜ
자꾸 저한테 짜증내고 화내서 ㅎㅎ
제가 좀 더 빨리 갔더니 말이죵 ㅜㅜ


6세 어린이 자전거 타기 아직은 쉽지 않아요
내리막길하고 오르막길은 아직 제가 다 도와줘야합니다
내리막길을 아직 자전거타고 내려간적이 없고
오르막길도 발로 굴려서 페달로 올라오지 못해요
이건 7세 되면 가능할것 같네요


오르막길에서 못올라오고 낑낑 대고 있어서
제가 정말 좀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서
도와주러 내려갔었어요 ㅎㅎ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한번 넘어졌는데
팔 한쪽을 쓸려서 좀 다쳤어요
겁이 많은 아들은 ,, 이내 오른쪽 팔 못움직이겠다고 ㅜㅜ


그래도 제가 나두고 먼저 좀 가버리면
울면서 뒷따라 오더라구요
저는 오냐오냐 받아주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되는것 안되는것들이 완강한편이라서
저에게 징징대거나 짜증내는것들은 안받아줍니다 ㅜㅜ


그래서 인지 아들도 가끔은 화가 나고 짜증 나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내긴 하더라구요
운다고 도와주고 못한다고 도와주고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여러번 반복하면 습관이 될것 같아서
거의 저는 스파르타인편이죠...


6세 자전거 로얄베이비는 아들이 색도 고르고 디자인도
고른거예요 ㅎ
그리고 자전거 애칭도 정해주었죠
쥬라기 라고 ㅎㅎ
갓만에 쥬라기 타면서 운동했더니 아들도
땀을 뻘뻘 흘렸네요...


첨에 어린이 자전거 살때 삼천리자전거랑 로얄베이비 자전거랑
엄청 고민했었는데 디자인도 색감도 로얄베이비쪽이
이뻐서 상무지구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보고 잠깐 타보고
결정했는데 제가 봐도 초록색이라서 색감이 이쁘더라구요 ㅎ


그리고 저는 아들 자전거를 이쁘게 라이트도 사주고
바람개비도 사주고 이것저것 사서 꾸며주었답니다
야간이나 저녁에 탈때 있는것을 알리기 위해서
라이트를 이곳저곳에 사서 많이 붙였어요


자전거에 바구니도 있어서 물이나 간식
손수건 모자 이런 가벼운것들을 넣을수 있어서 좋아요
자전거에 주머니가 있어야 머 담기가 좋고
유용할것 같아서 이걸로 선택한것도 크거든요


6세 어린이 자전거 이정도면 완벽하죠 ㅎㅎ
이 자전거는 바퀴 인치가 커서 초등 저학년까지는
탈수 있어요
아마 고학년때는 자전거 사이즈가 더 커져야할것 같죠
그전에는 이정도면 충분히 저학년까지는
거뜬하게 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간만에 동네 산책을 자전거 타고 하고 왔떠니
배고프다고 해서 후딱 스파게티 해먹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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