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춘 가게에서 첫 벽화그리기 도전을 했습니다 ㅋㅋ
남의 영업장에서 저희 아들이 자기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서
사장님 삼춘한테 허락맡고 매장 가장 구석지 모서리에다가
그리기로 하구요 ㅋㅋ
혹시나 망치면 어쩔까 싶어서 아주 두근두근 ㅋㅋ
아들이 너무 긴장된다면서 ㅋㅋ
미술을 오랫동안 하고 배우고 있어서
그림을 그래도 잘 그리는편이긴 한데
또 스케치북이나 캔버스에 그리는거랑
벽에다 그리는거랑은 천지차이다 보니 ㅋㅋ
아들이 도전하면서 할까말까 고민고민!!
삼춘한테 망쳤다고 혼나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 ㅋㅋ
망치면 삼춘이 체험비를 내라고 해서 ㅋㅋ
체험비는 얼마를 주라고 할까 걱정걱정 하던 아들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으니 해보자고 해서
망설임 끝에 도전 했습니다
고양이 벽화그리기 도전 했지요 ㅎ
임하는 자세와 포스가 아주 근엄진지 ㅋㅋ
붓 한번씩 터치할때마다 긴장하네요 ㅋㅋ
그리고 이쁜 고양이 얼굴을 그릴수 있을지
망칠까바 걱정 했다는 ㅋ
망쳐도 괜찬으니깐 그냥 하자고 해서
열심히 나름 그려봤땁니다 ㅎㅎ
그리곤 벽에다가 이름도 써주기로 하구요
고양이는 우리집에서 키우는 블랙캣
봄베이 고양이를 그리기로 했어요 ㅎ
첫 벽화그리기 도전인데 그래도 자주 그리던
고양이 그림이니깐 더 낫겠지 했거든요 ㅋ
그래도 떨려서 아들이 그리는데 초 집중하고 집중 ㅎ
저는 옆에서 보조를 했습니다
고양이 얼굴이 작았는데 점점 커지기 시작 ㅋㅋ
페인트가 자꾸 흘러 내리니 계쏙 얼굴을 터치하고
터치하다가 엄청 크게 그려졌네요 ㅋㅋ
아주 고양이얼굴이 호빵맨처럼 커진 ㅎ
고양이 얼굴만 그리기로 했어요
몸통도 하고 싶었으나 망치면 이건 완전 ㅜㅜ 큰일이라서
단순하게 얼굴에 눈만 그렸답니다 ㅎ
눈은 너무 작아서 제가 좀더 크게 해주구요 ㅎㅎ
7세 벽화그리기 체험 대성공!!
완전 맘에 들정도로 완벽한 고양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보통이다 싶어요 ㅋㅋ
고양이 벽화그리기 완성하고
고양이 그림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땁니다
이름도 새겨주구요
영어 이름으로 루크 기재 했습니다
이름도 저한테 쓰라고 해서 이름도 제가 썻네요 ㅋㅋ
7세의 아주 첫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 었습니다
그림실력 진짜 엄청 커지면 이제 아들이
삼춘 가게에 벽화를 그려도 되겠어요 ㅋㅋ
고양이 벽화 그리기 대성공!
멀리서 보면 나름 귀엽습니다 ㅋㅋ
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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